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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50228] “바다·숲 품은 이기대, 세계적 명품 예술공원으로”

작성자 : 우리옛돌박물관 | 작성일 : 25-03-14 16:19 | 조회수 : 2

 

“바다·숲 품은 이기대, 세계적 명품 예술공원으로”

‘자연 속 문화 1번지 예술공원’ 

국제아트센터·숲속 갤러리·오륙도 아트센터, 3대 거점 구축 

 

부산 이기대 공원을 명품 예술공원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부산광역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이기대 공원을 세계적인 예술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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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대예술공원-오륙도 아트센터

 

부산시는 ‘자연 속 문화 1번지 예술공원’을 목표로 이기대 공원 일원 125만㎡에 국제아트센터, 바닷가 숲속 갤러리, 오륙도 아트센터 등 3대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기대 자연경관 등과 어우러져 예술공원의 마중물 역할을 할 국제아트센터에는 예술공원의 대표 상징물이 될 아트 파빌리온이 들어선다.

 

파빌리온은 전시회나 박람회 등에서 사용되는 가설물에서부터 건축물과 예술작품 등을 결합한 다양한 형태로 구현한다. 세계적 거장의 조형물을 관람하기 위해 연간 수십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강원도 원주의 ‘뮤지엄 산’, 덴마크의 루이지애나 근대미술관 등의 사례처럼 이기대 예술공원의 대표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대행 용역업체 선정 후 작가·작품 공모를 거쳐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15-1-2△이기대예술공원-바닷가 숲속 갤러리

 

바닷가 숲속 갤러리에는 국내외 거장 갤러리 6∼7개를 유치해 ‘오륙도 아트센터’와 ‘국제아트센터’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3월부터 심사를 통과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받아 미술관을 설립·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비재정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5-1-4△이기대예술공원-오륙도 탐방센터

 

예술공원의 관문인 오륙도 아트센터 영역에는 옛돌 스트리트, 목조 전망대 등이 들어선다. 오륙도 자연마당 주변에는 ‘우리옛돌문화재단’이 일본으로부터 환수한 석조유물 등 미술품 65점을 기증받아 스토리텔링을 입혀 설치한다. 지상 3층, 18m 높이의 친환경 목조 전망대는 연내 타당성 조사 용역과 설계 등을 마무리하고 2028년까지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2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기대 예술공원 조성을 위한 첫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이기대 예술공원 조성 계획과 운영에 대한 자문, 숲속 갤러리 참여 작가 자문 및 적격심사, 아트 파빌리온 등 참여 작가 추천 등의 역할을 한다. ‘21세기 레오나르도 다빈치’로 불리며 ‘씨앗 대성당’으로 유명한 영국 출신의 세계적 거장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 등 건축, 디자인, 미술 분야 외부 전문가 7명이 참여했다.

 

 

출처: https://bs2.kr/a1Lp